30분의 늦잠

오늘은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났다.
루틴을 시작한 지 4일 만에 처음으로 30분 늦잠을 자게 되었다.

늦잠의 이유

사실 이유가 있다. 어젯밤 퇴근 후 잠시 여자친구를 만났다.
함께 저녁을 먹고 근처 카페에서 스터디를 했다.

밤 10시에 자는 루틴을 지키려면 9시에는 집에 와야 했다.
하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. 괜히 아쉬웠다. 조금 더 함께 있고 싶었다.

결국 9시 15분에 집에 도착했고, 잠에 든 시간은 10시 20분이 되었다.

루틴과 마음의 균형

완벽한 루틴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, 때로는 마음이 원하는 것에 귀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.
30분의 늦잠은 그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인 것 같다.